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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톨릭등 모두 포함)라는 종교에 대한 당신의 평가는? (포인트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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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혼상제와 기독교
글쓴이 : 겨울나무  (222.♡.212.20) 날짜 : 2016-08-01 (월) 09:49 조회 : 3720 추천 : 6 비추천 : 0


기독교는 한국인의 관혼상제에 완전히 뿌리를 내렸다.

인간사의 대소사에 안끼는곳이 없는 생활밀착형 종교인 기독교.

그 오지랖 때문에 기독인과 일반인들 사이에 갈등이 점차 표면화 되고 있는듯하다.

 

사실 일반인들이야 아무 저항감없이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에서 찬송가나 기도소리를

그저 소 닭보듯이 듣고 있는듯하지만 안티인 나로서는 여간 고역이 아니다.

좋은날 하객으로 맘껏 축하해주고 같이 기뻐해줘야 할텐데

이 안하무인 후안무치한 기독교는 전도의 호기로 아는지 막무가내다.

주례비로 몇푼 챙겨가는 목사가 안쓰럽기도 하거니와

그저 씁쓸한 기분에 밥한그릇 먹고 나오면 그만이다.

교회내에서의 결혼식이라면 그려러니 참아줄 수가 있겠지만

일반 예식장에서 목사를 주례로 진행하는 결혼식은 뻔뻔하기 짝이없는

기독교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준다..

물론 기독교신자인 양가의 문화도 존중해줘야 한다.

그러나 초대받은 하객에 대한 입장도 고려해야하는 것이 마땅하다 할것이요

사전 양해를 구하는 멘트정도는 해주는것이 다종교사회를 사는 배려의 덕목이요

이또한 종교의 역할 아닐까 싶다.

그러나 이제까지 참석해본 결혼식장에서 그런 광경을 본일이 없다.

그저 당연하다는 듯 찬송가를 불러대고 야훼를 들먹이며

일반인들에게 기도를 깅요한다.

초대한 손님에 대한 예우는 애당초 안중에도 없고

그들의 신만이 중요할 뿐이다.

 

징례식장은 한술 더뜬다.

얼마전에 경험한 황당한 일인데

십자가 밑에 고인에게 절을 하지밀아달라는 문구를 적어놓은 상가집이 있었다.

순간 고민하다 내식대로 예를 표하고 니왔지만

부고를 듣고 찿아온 손님한테 문상하는 방식까지 강요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도대체 언제부터 우리사회가 이렇게 되었을까?

신도들의 무지인가, 목사의 잘못인가?

성숙한 시민의식의 실종

이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일것이다.

 

어제 사촌형수의 장지에서 생긴일이다.

내가 알고 있기론 형수는 불교신자인데 영정을 보니

십자가가 그려져 있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봉분앞에 상석까지 설치하면서 비석엔 바이블 구절을 새겨 넣은게 보였다.

장조카가 기독교인줄은 알고 있었지만 상주인 그에게 뭐라 할수도 없고

내심 짐작은 가지만 가만히 있었는데 결국 사건이 터지고 만 것이다.

 

뜨거운 여름날 장사는 상주는 물론 일꾼들이나 참배객들도 여간 고역이 아니다.

심복더위 땡볕아래 울려퍼지는 찬송가와 길어지는 기도소리,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빨리 끝내고 산을 내려가야 하는데

지들은 그늘밑에 있다가 올라와서 고인의 천당행을 들먹이고

요단강 운운하며 부르는 노래소리가 점심도 못먹은 일꾼들한테 좋게 들릴리는 만무하겠다

결국 기독교식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형제들 사이에 갈등이 폭발한 것이다.

형수가 교회를 다니지 않았는데 왜 기독교식으로 장사를 지내느냐는 것이었다.

말은 바른말이지 이건 고인에 대한 예가 아니다.

그들 말대로 사람의 영혼이 있디면 고인의 심정이 어떻겠는가?

불효도 이런 불효가 없을성 싶다.

아마 집안마다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관혼상제가 기독교의 횡포에 휘둘리고

가족내의 분란마져 조장하는 골칫거리가 되었다.

도대체 남을 배려하지않는 독선, 내것만이 옳다하는 아집

그러면서 사랑을 말하는 위선은 어디서 기인하는것일까?

참으로 뻔뻔한 종교다.

 

이글을 보는 기독교인이나 목사들은 우리사회의 관혼상제에 대하여

한번쯤은 역지사지 입장에서 생각해보길 바란다.

아름다운 세상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양평촌놈

 

 

 

 

기독교 씨가 마를때까지





제삼자 (121.♡.127.15) 2016-08-01 (월) 16:10
[어느 장례 절차]

우리 나라 속담에 "궂은 일은 식구(가족)요, 먹구잡이 일은 남이다."란 말이 있다.
궂은 일이란 언짢고 꺼림하여 하기 싫은 일 또는 사람 죽은 데 관계되는 일 곧 주검을 치르는 일을 가리킨다.

초상집에 가 보면,
 
조상꾼들은 만들어다 바쳐 주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듯(?) 갖가지로 장난 비슷한 놀자판이 벌어지기도 한다.
슬픔을 만난 가족들은 이들 조상꾼들에게 결례가 되지 않도록 갖가지 궂은 일로 동분서주함을 볼 수 있다.


우선 바이블을 보고 다음 말을 이어가자.

[저희가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촌(村)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主=예수)의 발아래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가로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하시니라.]

(누가 10;38~42)


예수는 부모가 없는 <마르다>와 <마리아> 자매의 집에 자주 드나든다.
나이 30대 초반의 젊은 놈(?)의 행동거지로서는 아름다운 그림이 될 수가 없다.
이 날도 예수 일행이 이들 자매 집에 들른 모양이다.

언니인 <마르다>는 손님 접대 문제 등으로 방 밖에서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동생인 <마리아>는 예수의 발아래(옆에) 앉아서 말씀(개 소리지만)을 듣고 있었다고 한다.

"예수님, 동생 <마리아>도 밖으로 나가 일 좀 하라고 해 주세요." 하고 <마르다>가 부탁하자,
 
예수 왈,
"마르다야, 마르다야,
많은 일과 근심 걱정은 네가 좋아서 택한 것이니 그것은 네 일이고,
마리아는 내 곁에서 좋은 일을 택하였으니 내버려둬라. 마리아에게서 이 좋은 일을 빼앗을 수 없느니라." 헐! 어쨌든 ㅎㅎ...아멩 할렐루야!


물론, 예수의 답변을 좋게 해석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다. 
손님을 불편하지 않도록 돕고, 음식을 준비하는 일보다도 예수의 말(복음?)을 듣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고 추켜세울 수도 있다.
그렇다면, 마르다는 예수의 그 중요한 말을 듣지 않아도 될 덤 인생이던가?


집에 손님이 왔을 때,
손님 대접 준비로 부엌에서 일하는 사람은 그 일이 좋아서 택한 것이고,
응접실에서 대화의 꽃을 피우는 사람은 그 일이 좋아서 택하였다는 말인가? 대박! 그리고 헐!

특히, 예수는 일반 손님과는 사뭇 다른 것이다. '생명의 말씀'을 나누어주는 자라고 한다. 
이런 생명의 말씀을 마리아는 듣는 일만 하고, 마르다는 이 말하는 자와 듣는 자들의 뒷바라지만 해야 하는가? 또 헐!

예수의 말(복음?)이 그렇게 중요한 것이라면,
불편하고 배가 고프더라도 마르다까지 포함된 모임(말잔치)을 가진 후,
모두 함께 다른 일을 하던지, 아니면 다른 일을 먼저 끝내고 모두가 함께 예수의 말을 듣던지 해야 옳다. 안 그래?

위에서 보여진 예수의 말(답변)은 오늘날 예수교의 아주 고약한 모습을 만들어 내는 밑거름이 되고 말았다.
(긴 설명은 생략한다.)



몇 곳의 장의사에서 얻어낸 통계이지만, 우리 나라는 80% 이상이 예수교 방식으로 장례를 치른다.

오래 전의 일이다. 필자가 어느 장례식에 참석한 적이 있다.
어느 예수교 가정의 90세 된 할머니가 서울의 딸네 집에서 살다가 죽은 것이다. 
그 외아들은 재미 교포였다. 물론 그 아들도 귀국하여 장례식에 참석하고 있었다. 추운 겨울이었다. 

초상집에는 몇 차례에 걸쳐서 목사 이하 교인들이 몰려와서 예배를 드리고 찬송가를 불렀다. 
그 때마다 음식상이 대접되었다.
이들을 대접하기 위하여 추운 부엌에서는 여자들이 손을 호호 불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상제로부터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는 깨끗한 옷으로 치장하고 나타나서 노래부르고 음식을 신나게 먹어댄 예수쟁이들에게만 돌아갈 뿐,
부엌떼기와 추운 밖에서 궂은 일로 동분서주하는 사람들은 끝내 상제의 눈에 보이지도 않았다.

장지는 포천이었다. 죽은 할머니의 고향이 포천이라 했다. 
버스 2대를 전세 내어 장지로 갔다. 날씨가 꽤 추웠다.

마을 사람들에 의하여 무덤 자리가 준비되어가고 있었다. 
산 전체가 10cm 이상의 하얀 눈으로 덮여 있었고, 무덤 자리만 붉은 흙이 파여 있었다.
아직도 완전히 준비되지 않았는지 마을 사람들은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서울에서 내려간 조상꾼(대부분 예수쟁이)들은 놀러 가는 모습으로, 
또, 있는 대로 멋을 내고 버스 안에 그대로 타고 있었다.

그 때 마침 음식점에 주문한 음식이 배달되어 눈 위에 적당히 차려 졌다. 
조상꾼들은 앞을 다투어 우르르 내리더니, 순식간에 그 음식을 먼저 먹었다. 
눈이 녹으면서 주위는 <진흙 뻘>처럼 되었다.

잠시 후,
마을 사람들에 의하여 관이 내려지고, 목사 이하 교인들이 빙 둘러 선 가운데 예배가 시작되었다.

예배가 진행되고 있는 동안 마을 사람들은 쉴 겸 음식을 먹으려고 했으나,
별로 남지 않은 음식은 이미 먹을 수 없을 만큼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먹기를 포기하고 멀찍이 물러나 모여 서서 투덜거렸다.


"우리, 여기서 그만 내려갈까? 저 치들이 뭘 어쩌나 가만히 내버려 둬 볼까? ........."


소위 예배라는 것이 끝났다. 
다음 절차가 계속되어야 하는데 움직이는 사람이 없다. 
무덤 주위도 눈이 녹아 장화를 신고도 움직이기 힘든 상황이었다.

찬송가 부르고 먹는 일이나 할 줄 알았지, 다음 일, 궂은 일에는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할 방법도 몰랐다.
그러나, 화가 난 마을 사람들은 한참 동안 멀찍이 서서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글이 길어져서 그 날의 상황을 다 쓸 수는 없다.

그 때만 해도 지금 같지 않아,
고향을 떠났던 사람이 죽어서 고향을 찾으면,
마을 사람들이 무덤 자리도 거저 내주고, 궂은 일도 내 일처럼 거들어 주었던 것이다. 

이 때의 장례가 그런 것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죽은 할머니의 젊은 시절만 듣고서 알 뿐, 그 아들(상제)과 가족은 모르고 있었다.

상제는 장례 후, 교회에다 <감사 헌금>을 바쳤다고 한다.
필자는 그 상제가 마을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남기지 않고 돌아와 미국으로 떠나 버린 사실도 알고 있다.
필자는 그 날의 상제(망자의 아들)도 잘 알지만, 마을 사람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었다.

지금도 그 상제는 그 때의 목사와 교인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을지 몰라도,
마을 사람들이 자기에게 무슨 일을 해 주었는지는 모르고 있을 것이다.


장례 절차의 80% 이상이 예수교 식으로 변질된 이 나라,
좀 늦었지만 이제라도 냉철한 마음으로 그 현상을 점검할 때라고 여겨진다.
내 것이라고는 한 가지도 남아 있지 않은 현상,
전통과 조상의 얼을 송두리째 능멸하고 있는 이 나라, 어디로 가려는지? ㅎㅎ...아멩 할렐루야! 암, 아멩 할렐루야!
장천 (122.♡.107.34) 2016-08-01 (월) 23:53

아메엥~~~~~멩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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